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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통체

현대 도시는 단순한 물리적 팩터만으로는 읽어낼 수가 없다. 거대한 시스템의 덩어리이며, 하나를 바꾸면 다른 모든 것이 서로 작용하는, 네트워크적인 산물인 복합체적 도시가 되었다. 건축도 공간과 형태를 만드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 또는 사회적 맥락 혹은 사람들의 사고의 변화와 반응하는 방식을 재정의해주기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시대가 되었다. 사회와 도시, 인간의 가치를 복합화하면서 이것들을 담는 문화적 그릇을 형성하기를 원한다.

그렇지만 동전의 뒷면과 같이 사회적 네트워크에 숨겨진 거대한 구조는 더욱더 개인화되고 격리된 각자의 영역을 구성한다. 소비 구조의 사회는 문화적인 삶이라는 모토를 빌미로 사회와 연관된 근본적인 문제와 멀어지며, 소위 이야기하는 형태, 디자인, 이미지, 분위기 등과 같은 특정한 이익을 창출해내는 현상을 발생시켰다. 이러한 사회성의 결여는 우리가 최상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요소를 결여하는 많은 오류를 만들어냈다. 사회적 소통체를 통해 사회에 대응하는 방식의 무한함을 선택하며 다양체적인 반응을 찾아내기를 원한다.

다양체적인 반응의 한 예로, 쇠퇴하는 기존 도시에 새로운 프로그램과 물리적인 건축 환경을 제공해 도시 환경, 산업, 경제, 문화 등의 재활성과 부흥을 만들어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도시 재구성으로 도달되는 미적인 조작보다는 새로운 환경의 변환을 유도하는 새로운 순환체계를 구성함을 요구한다. 사회적 소통체는 도시를 구성하는 여러 가지 방식을 통해 생성된 결과물에 대한 물음으로도 연결된다. 도시적인 여러 가지 요소의 결합이 만들어내는 건축적 공간의 역할과 영향을 적절이 이끌어내는 기본 틀을 설정하는 것과 같다. 사회적 소통체는 완전히 그 경계를 넘어서서 통합된 도시와 건축 영역을 달성하는 강력함을 성취한다.

현대 도시적 삶에 작용하는, 없어서는 안 될 새로운 도시 구조와 공간의 새로운 상상과도 연계된다. 도시와 환경 사이의 반응을 이끄는 장치로 작용해 새로운 의미의 가능성을 도시에 전달한다. 건축 자체의 구조를 만드는 의미가 아니라 도시의 인프라를 새로운 방식으로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시기획 : 장윤규, 정영한, 박정용, 원하, 문지영


한국건축가협회상 40주년 특별전 “통합의 건축”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한국건축가협회상 은 건축가 및 건축관련 전문가에게 창작 의욕을 제고하고, 건축적, 기술적, 문화적인 성과를 이룩하는 과정에서 협력한 건축주, 시공자의 공로를 치하하며, 더 나아가 건축문화발전에 공헌하였다. 건축가협회상은 건축가의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공간의 성격을 잘 나타낸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건축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특별전은 시대를 아우르는 한국 현대건축의 프름과 발전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2017 세계건축대회를 맞이하여 그간의 작품들을 정리하여 연대기를 만들고 전체를 아우르는 건축적 성과를 전시하고자 한다.



- 주최 / 주관 : 한국건축가협회 / 건축문화제 위원회


- 참여하신 분
강철희, 권문성, 김성홍, 김승회, 김영민, 김영섭, 민현식, 박근태, 배병길, 백문기, 백승만, 봉일범, 서현, 송하엽, 신민재, 신재억, 안기현, 우경국, 유현준, 이정훈, 이충기, 임영환, 임재용, 장윤규, 전유창, 전진삼, 정영한, 조남호, 조성룡, 조택연, 천의영, 한은화, 김낙중, 김동진, 김승회, 김영준, 김인철, 김태집, 김헌, 김효만,민현준, 박도권, 박항섭, 방철린, 배병길, 서상우, 오기수, 유현준, 윤재민, 윤희진, 이기옥, 이성관, 이태경, 정수진, 정의엽, 정현아, 조성열, 최문규, 최삼영, 최욱, 황두진, 황일인


- 전시기획 : 장윤규, 정영한, 박정용, 원하, 문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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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기획전 “원형의 방, 통합의 숲”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건축가를 대상으로 <통합>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매체형식의 작품을 받아 함께 전시하려고 한다. 드로잉, 모델, 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된 텍스트를 전시하고 현시대의 중요한 담론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주최 / 주관 : 한국건축가협회 / 건축문화제 위원회 환기의 벽, 원형의 방, 시간의 탑

- 전시기획 : 장윤규, 정영한, 박정용, 원하, 문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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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의 방

통합으로 가기 위한 원형의 공간을 상징하며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가 이루어질 가변의 무대를 위한 방이기도 합니다. 12개의 기둥은 일시적으로 사라진다. 방의 경계가 흩어지고 순간 우리는 길을 잃는다. 사라진 기둥 틈으로 자라난 파편화된 이미지들은 구축 이전의 장소의 풍경으로 치환되며 동시에 우리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또 다른 상 (像) 으로 전환된다.

통합의 숲

40년간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한 작품들의 시간을 기록한 장소입니다. 공간에 어지러이 흩어져 있는 나무들은 다른 관점에서는 공간에 대한 특별한 인식을 만들어 내는 도구다. 왜냐하면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까지 겹겹이 서있는 나무들은 무한성을 생각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평야는 아무리 넓어도 가시적으로는 지평선에서 끝난다. 숲이 비록 작아도 그 속에서 길을 읽어 버린 사람에게는 끝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푸 투안 ( YI-FU TUAN )

건축예술전 “도시의 편린”

‘도시의 편린’기획전은 건축 전문 사진작가의 작품 중 완공된 건축물 장소 주변의 비공개된 사진들을 전시함으로써, 단일 건축물의 완성도 높은 사진을 전시하는 개념보다는 건축물과 관계하는 도시의 일부를 담아내는 의미 있는 기획전입니다.

참여 작가: 김재경, 임준영, 신경섭, 노경, 이재성, 진효숙